공식 홈 : http://school.gsdc.kr/

 

후기가 좀 늦었지만 간단히 작성해보자 한다.

GSDC 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상위데이터센터로

정확히 말하자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글로벌대용량실험데이터허브센터 이다.

 

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(KIRD)에서는 올해 6회째로 gsdc 에서 학부, 대학원생들에게

데이터공유, 분석 환경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컴퓨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

School of Data Computing(GSDC 데이터 컴퓨팅 스쿨) 을 실시해왔다.

 

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다

 

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

 

학교 측으로부터 GSDC 교육행사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주저할것 없이 바로 신청했다.

자소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, 결과를 기다렸다.

 

운좋게도 합격통보를 받게되었고.. 들뜬 마음으로 충남 오창으로 향하였다.

센터는 충남대학교 주변에 위치하였고 KIRD는 처음와보는 곳이였다.

 

내 실 거주지는 포항인데 살짝 포항공대에 온 느낌이랑 비슷했다.

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어디 촌 한구석에 연구실만 가득한 그 느낌.. 그야말로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곳이였다.

 

공식 홈으로 부터 4박 간 머무르게 될 기숙사에 대한 사진을 볼 수 있는데 똑같다.

깔끔하고 적당히 넓으며 2인1실이지만 방을 따로 쓸 수 있고, 방음도 괜찮았다.

 

교육받게 될 강의실 역시 충분히 좋은 시설이고 특히 기억에 남는게

교육 간 간식+커피가 무제한 제공.. 남아서 더먹으라고 강요하는 수준이다..

(밥도 꽤 맛있었던 것 같다.)

 

교육은 9시부터 6시까지 점심시간(1시간)을 제하고 꽤 빠듯하게 흘러갔다.

보안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리눅스 기반의 실제 데이터공유, 필요한 환경 구축 등의 내용들이다.

데이터에 대한 공부와 경험이 있었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강의였을 것 같다.

이미 이쪽 공부를 하고있는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다.

 

다들 배우려고 하시는 열의가 대단했고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했다.

 

가장 중요한건 역시 배움이겠지만 또 굳이 말해보자면 gsdc school 의 마지막날 만찬..

길게 설명할 것도 없다. 대박이다 

 

내년에도 행사가 열린다면 많은 분들이 꼭 지원했으면 좋겠다.

+ Recent posts